사는이야기

니코틴 해독과 금연에 좋은 식품

by HyeonaShin posted Jan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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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힘겹게 금연을 하는 사람이라면 자꾸 입안이 심심하고 허전하며 금단현상으로 늘어나는 식욕을 걱정할 건데요, 금연 중에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은지 알려드릴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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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복숭아는 각종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는 해독음식이예요. 천연 알라리 성분이 많고, 신맛을 내는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성분이 담배의 유해 물질인 니코틴을 제거해 줘요. 담배를 피우고 나서 복숭아를 먹으면 니코틴 대사산물인 코티닌 배출이 70~80% 정도 늘었다는 연세대 연구팀의 연구결과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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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

파래에는 혈액에 축적된 타르와 니코틴, 콜레스테롤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메틸메타오닌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손상된 폐점막을 재생하고 보호할 뿐 아니라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A도 다량 포함하고 있구요. 몸 속 니코틴 등의 유해물질 제거에는 파래뿐 아니라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도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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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된장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음식으로 된장과 물은 혈액 안에 니코틴을 분해해 오줌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해서 된장을 섭취하면 금연에 도움이 되요. 다만 된장 속 나트륨으로 인해 저염 된장을 먹거나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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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녹차는 니코틴과 결합해 독성을 제거하는 카테킨 성분을 지니고 있고, 테아닌 성분은 금연 시 금단 현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또한, 녹차는 비타민C 함유량이 레몬의 5배에 달해 흡연으로 인해 소모된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어 금연자에게 필수적인 음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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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입 속을 개운하게 하고 몸 속의 니코틴, 타르 성분을 배출시키는 데 효과적이예요. 또한, 금단 증상으로 생기는 불면증, 변비, 두통, 갈증, 기침 등에 효과적인데요, 약한 알칼리수를 하루에 2리터이상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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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오랜 기간 흡연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는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며, 이뇨효과가 탁월하여 체내에 쌓인 독성을 오줌으로 배출하게 해줘요. 금연 중에는 기름진 육류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콩을 이용한 두부 등을 통해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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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 생선

담배로 인해 일산화탄소가 혈관을 수축을 시켜 손상되는데, 고등어, 삼치 등의 등푸른 생선으로 오메가-3를 섭취하면 동맥경화개선에 도움이 많이 되요. 오메가-3는 문어, 오징어, 연어 등의 해산물과 견과류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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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흡연 욕구를 유발하여 금연에 좋지 않은 음식은 지방이 많은 느끼한 음식, 맵고 짜고 단 음식, 그리고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자극적 음식, 정크푸드, 술과 청량음료 등예요. 이러한 식품에 많이 들어있는 설탕, 소금, 카페인 등은 우리 몸의 신경계를 흥분시켜 흡연 욕구를 늘리므로 가급적 섭취를 피해야 해요. 또한, 과식은 흡연욕구를 자극하므로 평소 식사량의 80% 정도만 먹도록 하는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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