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나라별 건강 식단

by HyeonaShin posted Dec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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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음식 중 김치와 비빔밥은 전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건강식이예요. 절인 배추나 열무 등에 고추, 젓갈, 생강, 마늘 등을 넣고 버무려 만든 김치는 대표적인 발효 식품으로 유산균이 풍부해요. 전설적인 팝가수 마이클잭슨도 좋아했다고 알려진 비빔밥은 콩나물, 시금치, 고사리 등의 다양한 채소에 고기를 섞어 채소와 육류의 비율이 적당한 건강 음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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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음식은 건강에 유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지방별로 특색 있게 요리할 수도 있어 그 종류 역시 상당해요. 된장, 두부, 양파 등을 넣고 끓인 된장찌개, 보양식으로 즐겨먹는 삼계탕 역시 건강에 유익한 한국 전통음식이랍니다. 최근 입맛이 서구식으로 바뀌면서 비만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위험률이 높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건강한 한국식단을 유지하면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요. 각 국가별로 비만율에 차이가 있는 것은 그 나라의 음식문화와 연관이 깊은데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나라별 건강 식단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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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리

일본은 생선과 해산물을 즐겨 먹어요. 밥을 뭉쳐 고추냉이와 날 생선을 얹어 먹는 초밥은 맛이 담백하고 신선할 뿐 아니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건강에 유익해요. 또 작은 접시에 다양한 요리들을 소량씩 담아 진열하듯 놓고 먹는 음식문화가 있는데 이로 인해 색감이 다채롭고 아기자기한데요, 색깔이 다양한 음식은 보기에만 좋은 것이 아니예요. 음식은 색소별로 함유하고 있는 영양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갖가지 색깔의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아요. 작은 접시에 조금씩 덜어먹는 습관 역시 칼로리를 체크하고 제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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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요리

인도는 음식에 첨가하는 각종 향신료로 유명하죠. 카레를 만드는데 쓰이는 강황에는 노란색 색소인 커큐민이 들어 있는데 이는 철분과 비타민의 좋은 공급원이예요. 매운 맛을 내는 강황, 생강, 칠리고추 등의 향신료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해요. 또 인도 요리에는 양파와 마늘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심장질환의 위험률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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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요리

얇은 밀가루 빵인 토르티야 사이에 각종 채소와 고기, 살사소스, 치즈 등을 끼워먹는 멕시코요리는 국내에서도 패스트푸드처럼 즐겨먹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채소와 고기를 골고루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타민, 섬유소,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영양식이예요. 하지만 치즈와 튀긴 콩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칼로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집에서 멕시코 요리를 해먹는다면 기름에 튀긴 콩 대신 삶은 콩을 이용하고, 나트륨의 양도 제한하면 건강한 식사가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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