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건강하게 라면 먹는 방법

by designer posted Sep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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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이제 우리 일상이 되었어요~ 미식가들까지 생겨서 맛있게 라면 끓이는 방법까지도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그래도 라면은 몸에 나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많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정도로만 드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그래도 먹고 싶으시다면 밑에 언급한 8가지 라면 건강하게 먹는방법 참고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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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밤에는 라면은 금물입니다.
②물을 적게 조리하고 스프를 반으로 줄여주세요
③면은 구찮지만 삶아서 국물을 드러내세요. 면발의 지방과 나트륨을 빼주는거랍니다
④파,양파, 버섯, 당근등 야채도 넣으시고 달걀도 넣어서 영양을 풍부하게 해서 드세요
⑤먹은 후엔 꼭 우유를 마시세요. 단백질, 칼슘 등이 풍부하고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고 합니다.
⑥밖에서 드실때는 면위주로만 섭취하세요. 국물 대신 생수를 듬뿍 마시세요
⑦칼륨이 풍부한 김이나 미역, 다시마, 파래등의 해조류와 평소에 과일류 사과, 토마토, 바나나, 콩, 감자, 시금치,버섯 등을 충분히 드시면 나트륨을 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⑧라면을 먹은날은 짠 음식은 덜 드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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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고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이 "온 국민이 배불리 먹으면 나라가 태평해진다"는 일념으로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고 일본 묘조식품의 기술지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해요. 처음에는 이름 때문에 면(棉, 목화)으로 만든 천 제품으로 오해받기도 했지만 곧 서민생활을 파고들었다고 합니다. 라면은 새벽에 출근해서 통금 직전까지 특근하던 노동자들의 '야식'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급성장시키는 숨은 공신이었다고 해요.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밥대신 배를 불릴 수 있는 유일한 식품이었던 거죠. 당시 정부의 혼-분식장려정책은 라면 열기에 기름을 부었다고 합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음주 뒤 고춧가루룰 뿌린 라면으로 속을 푼 '라면 광'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전중윤 회장은 올해 지난 7월 10일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공업용 우지파동' 때와 IMF 경제위기 때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요즘 '건강의 적'으로 취급받는 라면을 즐기면서도 95세까지 열정적으로 살았으니까 스트레스와 라면도 어떤 사람에게는 독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건강한 라면 드시고 직장여러분, 학생여러분 제대로 라면맛에 빠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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