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의원] 피부 타입별 좋은 음식 따로 있다
아침부터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이는 뜨거운 여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치고 시원한 곳을 찾게 되고 어느 곳이든 놀러 가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것 같아요. 뜨거운 햇볕과 건조한 여름 날씨는 피부를 엉망으로 만드는데요. 어떻게 해야 피부를 밝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기본이 되는 건 균형 잡힌 식단인데요.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음식을 찾아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네요. 미국의 라이프스타일 잡지 '리얼 심플'이 건조함, 칙칙함 등 각자의 고민에 맞춤한 식품을 소개했네요.
[칙칙한 피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에 집중할 것.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에는 대개 항산화 성분이 잔뜩 들어 있는데 특히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핵심 영양소들이 많아요. 맑고 환한 얼굴을 갖고 싶다면 건강한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며 견과류와 씨앗류는 비타민E 등 상산화 성분과 함께 건강한 지방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요.
[건조한 피부]
우선 물을 충분히 마시는게 좋으며 오이, 셀러리 등 수분이 풍부한 채소도 좋아요. 피부가 건조하면 수분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대개는 유분도 부족하기 마련이에요. 고등어를 비롯한 등 푸른 생선이나 아보카도, 아미씨 등을 통해 지방 섭취를 적절한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게 좋아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브로콜리, 귤이나 오렌지 같은 감귤류 과일 역시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데도 도움이 되요.
[염증 잦은 피부]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건강하지 못하면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김치, 요거트 등 발효 식품을 챙겨 먹는게 좋아요. 장이 활기를 찾으면 홍반, 여드름이 가라앉고 피부도 깨끗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어요. 설탕, 유제품, 술은 피하고 항염증 성분이 있는 고구마, 연어, 토마토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게 좋아요.
외출하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도 피부 노화와 피부 손상을 줄이는 필수지만 주변에서 쉽게 접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 섭취로 밝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 지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