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조회 수 196 추천 수 0 댓글 0

ㄴ오인.jpg

 

 

나이가 들면 머리가 빨리 안돌아가는 이유는 좌우 뇌의 의사소통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좌우 대뇌반구가 만나는 부분인 뇌량에서는 뇌의 좌측과 우측에서 정보교환이 활발하게 일어나는데 나이가 들면 그 소통이 늦어진다는 것이라는데요.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팀은 65~70세 노인과 20~25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게 임을 통해 각각 이들의 반응 속도를 측정하고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 활동을 촬영해 비교했다고 해요.

 

그 결과, 노인들은 젊은이들에 비해 컴퓨터 게 임을 할 때 반응 속도가 늦었다고 하네요. 또 뇌의 혈류량 변화를 촬영해 살펴본 결과 좌우 뇌를 연결해 주는 뇌량 부위에서의 활동도 더뎠다는데요. 보통 뇌는 여러 부위를 한꺼번에 사용해려 할수록 반응 속도는 더 느리다네요.

 

연구팀은 “보통 왼쪽에 있는 뇌는 오른쪽 몸의 움직임에 관여하고, 오른쪽 뇌는 왼쪽 몸의 운동을 제어하지만 전신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좌우 뇌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며 “나이가 들면 이런 정보교환 능력이 쇠퇴하면서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속도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합니다.

 

국가도 좌우 소통이 안 되면 쇠퇴하는 것처럼 뇌도 좌우 뇌가 소통이 안 되면 건강한 뇌 활동을 기대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인 셈이라네요.

 

이 연구 결과(Functional implications of age differences in motor system connectivity)는 ‘프런티어스 인 시스템스 뉴로사이언스(Frontiers in Systems Neuroscience)’에 실렸다고 해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혈압 높을수록, 뇌도 빨리 늙어

일찍 일어나는 사람, 뇌도 심장도 더 튼튼

운동하는 70대 근육, 20대와 비슷

 

 


  1. 명상요법, 편두통 완화에 약보다 효과

    명상요법, 편두통 완화에 약보다 효과 명상은 고요히 눈을 감고 깊이 생각하거나 또는 그런 생각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명상이 편두통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데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명상의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집안일 열심히 하면 치매 막는다

    집안일 열심히 하면 치매 막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이라 합니다. 이와 관련해 노인이라도 설거지, 요리, 청소 같은 집안일을 매일 하는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커피에 대한 또 한 가지 좋은 뉴스

    커피에 대한 또 한 가지 좋은 뉴스 커피가 장내의 유익한 미생물을 활성화시킴으로써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소화기관에는 수백조개의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이런 눈으로 볼 수 없는 작은 생물들이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트랜스 지방, 치매 위험 높인다

    트랜스 지방, 치매 위험 높인다 혈중 트랜스 지방 농도가 높은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고 합니다. 트랜스 지방은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하여 고체 상태로 만든 지방으로 마가린, 쇼트닝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라는데요. 흔히 가공...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축구선수, 일반인보다 치매 사망 5배 ↑

    축구선수, 일반인보다 치매 사망 5배 ↑ 프로축구 선수생활을 한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뇌질환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아주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연구팀은 1900~1976년에 태어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선수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매일 요구르트 한 컵, 폐암 위험도 낮춰

    매일 요구르트 한 컵, 폐암 위험도 낮춰 매일 요구르트 한 컵 정도를 먹으면 폐암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에서 140여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나온 코호...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다이어트로 안빠지는 부위

    다이어트로 안빠지는 부위 과거 다이어트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이 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날씬한 사람들도 다이어트를 한다고 합니다. 탄탄하고 균형 있는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정상 체중 범위에 속해도 허벅지살이나 팔뚝살, 이중턱 등...
    Category지방흡입이야기
    Read More
  8. 살찌면 천식 발병 증가하는 이유

    살찌면 천식 발병 증가하는 이유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심장에 부담이 갈뿐만 아니라 폐 건강에도 해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의 기도(숨길)에는 지방이 더 많이 축적돼 천식이나 쌕쌕거림(천명) 발생이 증가한다는 것...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나이 들면 반응 더딘 이유…뇌의 불통 문제

    나이 들면 반응 더딘 이유…뇌의 불통 문제 나이가 들면 머리가 빨리 안돌아가는 이유는 좌우 뇌의 의사소통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좌우 대뇌반구가 만나는 부분인 뇌량에서는 뇌의 좌측과 우측에서 정보교환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수입 줄면 심장병 위험 ↑

    수입 줄면 심장병 위험 ↑ 수입이 늘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고, 반대로 줄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의 수입 증감이 중년에 접어든 뒤 사고력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본지 10월 7일 보도)에 이어 경제적 안정...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 238 Next
/ 238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