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조회 수 303 추천 수 0 댓글 0

하하트.jpg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고, 심하면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셨나요?. 이는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의학용어로 ‘심방세동’이라고 하는데, 심장이 가늘게 흔들려 심장이 수축할 때 뿜어내는 혈액의 양이 감소하는 질환이라고 해요.

 

심방세동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요인은 음주나 카페인 등이기 때문에 환자가 생활습관을 조심하면 심장질환을 미리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샌프란시코 캠퍼스) 연구팀이 발작성 심방세동(AFib) 환자 1295명을 대상으로 병의 원인이 될만한 생활습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알코올, 카페인, 수면 부족, 운동, 운동 부족, 차가운 음료 및 음식 섭취, 고나트륨 식단, 과식, 탈수, 왼쪽으로 눕는 것 등 11가지였다고 합니다.

 

환자의 4분의 3 가량은 이런 생활습관들 중 적어도 한 가지는 항상 심방세동을 유발한다고 답했다는데요. 음주가 35%로 가장 많았고 커피 섭취 28%, 운동 23%, 수면 부족 21% 순이었다고 해요. 여기서 운동은 준비 과정 없이 갑작스럽게 시작하거나 지나친 운동을 말한다고 합니다.

 

알코올 섭취로 인한 심방세동은 음주 당일 저녁 혹은 다음 날에 자주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술을 끊어 심방세동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이러한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환자 스스로 심장관련 질병을 키울 수 있다”고 했다고 해요.

 

심방세동인 경우 심방은 정상적인 수축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늘게 떨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피가 고이면서 혈전이 심방 안에 잘 생긴다는데요. 이 혈전의 일부가 떨어져 동맥을 타고 나가 뇌혈관을 막게 되면 뇌졸중이 발생하게 된다고 하네요.

 

심방세동이 있는 사람은 정상인에 비하여 뇌졸중의 위험도가 최대 5배 정도 높았고, 심방세동 환자는 술, 카페인 섭취 뿐 아니라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과격한 운동을 해도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수면부족, 스트레스, 피로 등을 피하고 걷기, 자전거타기 등 심장에 부담이 적은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 연구결과(Patient-reported triggers of paroxysmal atrial fibrillation)는 국제학술지 ‘심장 박동(Heart Rhythm)’지에 실렸다고 하네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피곤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 기력 보충에 좋은 음식

심장 지키려면 당분 많이 든 음료 줄여야

허리둘레와 대사질환의 위험 연구


  1. 설탕 든 음료, 발암 위험 높인다

    설탕 든 음료, 발암 위험 높인다 과일 주스를 포함해 설탕이 들어 있는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 연구진은 평균 나이 42세의 성인 10만 1257명을 대상으로 설탕이 들어간 음료 9...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최소 혈압도 중요…80이하로 유지해야

    최소 혈압도 중요…80이하로 유지해야 자신의 혈압을 볼 때 최소 혈압(이완기 혈압)보다는 최대 혈압(수축기 혈압)에 더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으시죠? 최대 혈압뿐만 아니라 최소 혈압도 높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일찍 일어나는 사람, 뇌도 심장도 더 튼튼

    일찍 일어나는 사람, 뇌도 심장도 더 튼튼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아침형 인간이 아침을 늦게 맞이하는 저녁형 인간보다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권유진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하루 300칼로리만 줄여도…건강 크게 향상

    하루 300칼로리만 줄여도…건강 크게 향상 하루에 쿠키 6개 정도에 해당하는 열량인 300칼로리만 섭취량을 줄여도 당뇨병과 심장 질환 위험이 감소하는 등 건강이 크게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미국 듀크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50세 이하의 성인...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여성들, 술 끊어야 정신 건강 좋아져

    여성들, 술 끊어야 정신 건강 좋아져 적당히 술을 마시던 여성이라도 술을 끊어야 정신 건강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일주일에 7잔 이하의 술을 마시는 것을 적당한 수준으로 규정했는데, 이 정도의 적은 양이라도 금주를 해야 정...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대기오염, 고혈압 위험 증가시켜

    대기오염, 고혈압 위험 증가시켜 대기오염은 폐에만 나쁜 게 아니라 고혈압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리투아니아 보건과학대학교 심장학연구소 연구팀은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시티의 개인주택과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음식만 조절해선 살 쑥 안 빠져

    음식만 조절해선 살 쑥 안 빠져 식사량만 줄여도 살이 쑥 빠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무턱대고 식사량만 줄이는 다이어트는 별로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적게 먹으면 신체 활동량도 따라서 줄어들게 마련이기 때문이라는데요...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참치,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으면 위험

    참치,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으면 위험 김밥이든 샌드위치든 참치가 든 걸 선호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참치를 먹으면 수은도 섭취하게 되는데, 대개의 경우 그 사실을 모르고 참치를 과하게 소비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뱃살 많아도 운동 하면 심장병 위험 ↓

    뱃살 많아도 운동 하면 심장병 위험 ↓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이라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고르게 하면 심장과 그 주변의 지방 저장소를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덴마크 캐피털 리젼에 있는 병원 연구팀은 복부비만이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휴가가 건강에 미치는 좋은 효과

    휴가가 건강에 미치는 좋은 효과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인데요. 휴가기간 더위를 피해 여행을 떠나 휴식을 취하면 스트레스가 해소 되시나요? 이와 관련해 휴가기간 휴식은 스트레스 수치를 조절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등 건강 향상에 큰 효과가...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 238 Next
/ 238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