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19.07.02 07:06

휴가가 건강에 미치는 좋은 효과

조회 수 141 추천 수 0 댓글 0

해변2.png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인데요. 휴가기간 더위를 피해 여행을 떠나 휴식을 취하면 스트레스가 해소 되시나요? 이와 관련해 휴가기간 휴식은 스트레스 수치를 조절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등 건강 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하네요.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연구팀이 유전자 활성과 혈액 지표, 휴가기간과 휴가 한 달 후 웰빙 상태 등을 분석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30~60세 사이 여성 102명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의 한 리조트에서 5일간 휴식을 취하기 전후로 혈액검사를 했다고 해요.

 

또 휴가 마지막 날, 한 달 뒤, 10달 뒤에는 우울증, 스트레스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연구 대상자 중 일부는 리조트에 머문 상태로 휴식만 취했고, 일부는 요가와 명상 수업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대상자의 3분의 1은 기존에도 명상을 해왔으며, 이번 휴가기간에도 리조트의 명상 수업에 사전 등록했으며, 나머지 3분의 2는 명상 경험이 없다고 해요. 명상 경험이 없는 여성 중 절반은 처음으로 명상 및 요가 수업에 등록했고, 나머지 절반은 휴식만 취했다고 하네요.

 

연구 결과, 세 그룹 모두 휴가 마지막 날과 한 달 후 심리적인 웰빙이 개선된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휴양지에서 명상까지 한 그룹은 10달 후에도 우울증과 스트레스 감소에 있어 최고의 상태를 유지했다는데요.

 

이 연구에서 휴식을 취한 연구 참가자들은 전원 혈액검사에서 유전자 발현의 변화와 노화 생물표지의 개선에 있어서도 눈에 띠게 좋아진 상태를 보였다는데요. 연구팀은 휴가와 명상이 선천적 면역 및 염증, 방어 반응 등을 낮추는 것으로 보았다고 해요.

 

연구팀은 “일상에서 마감기한을 지켜야 하는 업무, 까다로운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일, 동료와의 경쟁 등 압박감이 들고 방어적인 태도를 취해야 하는 상황들은 스트레스 수치를 높인다”며 “리조트와 같은 환경에서의 휴식은 이처럼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도록 만든다”고 말했다고 해요.

 

이어 “긴장이 풀리는 휴가지에서 우리 몸은 방어적인 자세를 버리게 된다”며 “스트레스 수치가 떨어지고 면역시스템과 연관이 있는 세포들도 그 영향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분자 수준의 관점에서 봤을 때 휴식을 취하면서 명상까지 하면 더욱 좋은 변화가 일어난다는데요. 단백질 생산과 사용에 있어 보다 효율적인 경향을 보인 것. 이 같은 변화는 전반적인 웰빙을 향상시키는 잠재적인 효과가 있어 보인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라고 해요.

 

이번 연구 결과(Meditation and vacation effects have an impact on disease-associated molecular phenotypes)는 ‘트랜스레이셔널 사이카이어트리((Translational Psychiatry)’에 실렸다고 합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물놀이 이후 귀! 를 만지는 것은 NO!

휴가철인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자외선 조심.

휴식없는 휴가, 행복감 안 간 만도 못해

 

 

 


  1. 커피에 대한 또 한 가지 좋은 뉴스

    커피에 대한 또 한 가지 좋은 뉴스 커피가 장내의 유익한 미생물을 활성화시킴으로써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소화기관에는 수백조개의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이런 눈으로 볼 수 없는 작은 생물들이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트랜스 지방, 치매 위험 높인다

    트랜스 지방, 치매 위험 높인다 혈중 트랜스 지방 농도가 높은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고 합니다. 트랜스 지방은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하여 고체 상태로 만든 지방으로 마가린, 쇼트닝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라는데요. 흔히 가공...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축구선수, 일반인보다 치매 사망 5배 ↑

    축구선수, 일반인보다 치매 사망 5배 ↑ 프로축구 선수생활을 한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뇌질환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아주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연구팀은 1900~1976년에 태어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선수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매일 요구르트 한 컵, 폐암 위험도 낮춰

    매일 요구르트 한 컵, 폐암 위험도 낮춰 매일 요구르트 한 컵 정도를 먹으면 폐암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에서 140여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나온 코호...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다이어트로 안빠지는 부위

    다이어트로 안빠지는 부위 과거 다이어트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이 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날씬한 사람들도 다이어트를 한다고 합니다. 탄탄하고 균형 있는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정상 체중 범위에 속해도 허벅지살이나 팔뚝살, 이중턱 등...
    Category지방흡입이야기
    Read More
  6. 살찌면 천식 발병 증가하는 이유

    살찌면 천식 발병 증가하는 이유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심장에 부담이 갈뿐만 아니라 폐 건강에도 해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의 기도(숨길)에는 지방이 더 많이 축적돼 천식이나 쌕쌕거림(천명) 발생이 증가한다는 것...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나이 들면 반응 더딘 이유…뇌의 불통 문제

    나이 들면 반응 더딘 이유…뇌의 불통 문제 나이가 들면 머리가 빨리 안돌아가는 이유는 좌우 뇌의 의사소통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좌우 대뇌반구가 만나는 부분인 뇌량에서는 뇌의 좌측과 우측에서 정보교환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수입 줄면 심장병 위험 ↑

    수입 줄면 심장병 위험 ↑ 수입이 늘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고, 반대로 줄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의 수입 증감이 중년에 접어든 뒤 사고력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본지 10월 7일 보도)에 이어 경제적 안정...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마흔 전에 살 찌면 암 걸리기 십상

    마흔 전에 살 찌면 암 걸리기 십상 마흔 전에 살이 찌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자궁 내막암의 경우에는 그 위험이 70%까지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교, 스웨덴 우메오 대학교, 독일 울름 대학교 등 연...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토마토는 ‘남성의 열매’…생식력 강화

    토마토는‘남성의 열매’…생식력 강화 혈압을 낮추고, 전립선암 위험을 줄이는 데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토마토가 정자의 질을 개선시켜 남성의 생식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영국 셰필드대학교 남성병학과 연구팀은 19~30세의 건강한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 238 Next
/ 238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