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조회 수 202 추천 수 0 댓글 0

쿠키.jpg

 

 

제과점에서 나는 고소한 빵 냄새, 한식집을 지날 때 나는 구수한 찌개 냄새는 없던 식욕도 일으키는데요. 배가 고프지 않던 사람도 향긋한 음식 냄새에 이끌려 충동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요. 배가 고프지 않는데 음식을 먹게 되는 '거짓 허기'는 주로 우울한 기분이나 스트레스에서 비롯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최근 불필요한 군것질은 음식점 앞을 지나는 상황처럼 음식에 접근하기 쉬운 환경이 더 큰 문제라는 주장이 나왔다고 해요.

 

국제학술지'영국건강심리학저널(British Journal of Health Psychology)'에 실린 최신 논문에 따르면 근처에 패스트푸드점이 있거나 누군가 군것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군것질을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실려 있다고 하네요.

 

호주 태즈매니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보통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의 30~41%는 군것질로 채워진다. 군것질을 필요 이상 많이 하면 과식이다. 연구팀은 군것질로 인한 과식으 늘어나는 만큼 군것질을 하는 심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군건짓하는 심리를 파악하면 과식하는 습관을 줄고, 보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고 해요. 연구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험참가자 61명을 모집하고, 설문조사를 실시 했다고 하는데요. 건강한 음식이 주는 폐택과 비용에 대한 생각, 건강한 음식을 평소에 얼마나 열심히 먹는지 등에 대해 물었다고 해요. 또 자제력과 의지력에 대해서도 조사 했다고 해요.

 

그 다음 2주간은 실험참가자들에게 어플을 이용해 그날 먹은 음식을 기록하도록 했다고 하는데요. 먹은 음식이 식사인지 간식인지에 대해서도 기록하게 했다고 해요. 간식을 먹고 있을 때는 현재 본인의 상황이 간식에 접근하기 쉬운 상태인지, 기분은 어떤지, 주변 누군가도 간식을 먹고 있는 지 등에 대해서도 작성하도록 했다고 해요. 기록 내용에 따르면 실험참가자 전원이 실험기간 동안 군것질한 횟수는 1127번이며, 실험참가자들이 간식을 먹고 있지 않을 때보다 먹고 있을 때 주변에 간식을 먹는 사람이 존재할 확률이 높았다고 하네요.

 

기분이 안좋을 때, 그리고 간식을 구하기 용이한 상황에 있을 때도 군것질을 좀 더 많이 하는 패턴을 보였다고 해요. 건강한 음식의 가격, 절제력 부족 등도 군것질하는 습관과 연관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단 음식의 가격이나 절제력은 당장 근처에 간식을 먹는 사람이 있다거나 군것질을 사기 쉬운 장소에 있는 상황보다는 군것질과의 연관성이 낮았다고 하네요.

 

기존 연구자들은 군것질을 줄이려면 스트레스와 우울한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았다고 해요. 하지만 이번 연구팀은 감정 조절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간식에 대한 접근 용이성을 줄이는 것이 쓸데없는 군것질을 줄일 수 있는 보다 결정적인 방법일 것으로 추정했다고 하네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날씬한 사람들은 거의 매일 먹는 6가지 음식

복부지방흡입으로 도톰한 뱃살 해결하자~!

 

 


  1. 빵 많이 먹으면 불면증 오나?

    빵 많이 먹으면 불면증 오나? 탄수화물과 설탕 섭취가 많으면 불면증을 겪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60대 중반 여성 5만여 명을 대상으로 3년간 곡물 및 설탕 섭취량과 수면의 관계를 살폈다는데요. 흰 빵 등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고혈압 예방, 싱겁게 먹어도 운동은 필수

    고혈압 예방, 싱겁게 먹어도 운동은 필수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일 때를 말하는데요. 고혈압은 심장동맥 질환과 뇌졸중, 신부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고혈압은 나트...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스마트폰 ‘야간 모드’ 효과 없다

    스마트폰 ‘야간 모드’ 효과 없다 한밤중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볼 때 ‘야간 모드’의 누르스름한 화면은 심리적인 위안을 주죠?. 잠을 방해하는 청색광(블루 라이트)을 걸러 숙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일듯 한데요. 영국 일간 ‘가디언’이 이런 통념...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과음하는 사람, 심장 손상 위험 증가

    과음하는 사람, 심장 손상 위험 증가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심장 조직이 손상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노르웨이 트롬쇠대학교 공중보건학과 연구팀은 4년에 걸쳐 진행된 ‘당신의 심장에 대해 알아라’라는 프로젝트에 참가한 2525명의 혈액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하루 14시간 단식으로 감량 가능

    하루 14시간 단식으로 감량 가능 체중 감량을 위해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며칠 단위로 먹는 날과 굶는 날을 반복하는 방식은 얼핏 쉬워 보이지만, 학교나 직장 등 일상을 유지하며 진행하기에 만만치 않은 방법이죠? 좀 쉬운 ...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6. 견과류 먹으면 성 기능 향상

    견과류 먹으면 성 기능 향상 성생활에 자신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견과류가 도움이 된다는데요. 매일 견과류 한 줌을 먹으면 성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스페인 로비라 비르힐리 대학교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남성 83명을 대상으로 석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하루 5분 깽깽이, 골다공 예방

    하루 5분 깽깽이, 골다공 예방 한 발 뛰기 운동을 하면 갱년기 이후 여성의 골밀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영국 러프버러 대학교 연구진은 55~70세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깽깽이 운동을 시켰다고 하는데요. 운동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한...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녹차 마시면 녹내장 예방에도 도움

    녹차 마시면 녹내장 예방에도 도움 녹내장은 진행하는 시신경 병증으로,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고 해당하는 시야의 결손을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여 ‘보게 하는’ 신경이므로 여기에 장애가 생기면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명품에 빠진 사람, 행복감 낮은 이유

    ‘명품에 빠진 사람, 행복감 낮은 이유 명품이나 신상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 물질주의적인 사람들은 역설적으로 이런 물건을 갖게 되더라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만족감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또 이런 사람들은 우울...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가난한 자가 심장병 걸리는 건 왜 당연한가

    가난한 자가 심장병 걸리는 건 왜 당연한가 가난한 사람은 부자보다 병에 더 잘 걸린다는 말은 슬프지만, 진실에 가깝다고 합니다. 심장병도 예외는 아니라는데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스위스 로잔대학교 연구진이 유럽의 성인 11만 명의 의료...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 238 Next
/ 238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