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19.07.11 01:46

여성들, 술 끊어야 정신 건강 좋아져

조회 수 119 추천 수 0 댓글 0

두통.PNG

 

적당히 술을 마시던 여성이라도 술을 끊어야 정신 건강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일주일에 7잔 이하의 술을 마시는 것을 적당한 수준으로 규정했는데, 이 정도의 적은 양이라도 금주를 해야 정신 건강에 좋다는 것이라는데요.

 

홍콩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패밀리 코호트 연구(FAMILY Cohort study)’에 참여한 홍콩 시민 4만여 명의 자료를 토대로 이들을 2개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을 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들은 정신 건강 수준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하지만 적당히 술을 마시던 여성들도 4년의 연구 기간 동안 술을 끊은 경우 정신 건강이 획기적으로 좋아졌고,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들의 수준에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네요.

 

연구팀의 샤오신 I. 야오 박사는 “적당량의 술을 마시던 남성의 경우에도 금주를 하면 정신 건강이 좋아졌지만 여성만큼 개선 효과가 크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는 적당히 술을 마셔도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향상시키지 못한다는 증거를 한 가지 추가했다”고 말했다고 해요.

 

연구팀은 “일주일에 7잔 이상의 과음을 하는 사람들은 이번 연구에서 제외했는데 그 이유는 술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그동안의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적당량의 술을 마시던 사람들도 술을 끊으면 담배를 피우다 끊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과 유사한 건강 증진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고 해요.

 

이번 연구 결과(Change in moderate alcohol consumption and quality of life: evidence from 2 population-based cohorts)는 ‘캐네이디언 메디컬 어소시에이션 저널(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에 실렸다고 합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술, 마실수록 더 마시고 싶어지는 이유

술 1-2잔에 빨개지는 사람 “음주 피해야 암 예방”

술 마신 뒤 먹으면 안 좋은 식품들

 

 

 


  1. 냄새 못 맡으면…삶, 건강 나빠져

    냄새 못 맡으면…삶, 건강 나빠져 맛있는 음식이나 꽃향기, 담배 연기 등의 냄새를 맡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냄새 맡는 감각 즉, 후각을 상실하면 일상의 삶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건강과 안전도 위험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영국...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과음이 여성에 더 해로운 이유

    과음이 여성에 더 해로운 이유 여성이 과음으로 건강을 해칠 위험이 남성보다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미국 국가 알코올 남용 및 중독 연구소(NIAAA)은 1999년부터 2017년까지 16세 이상 미국인의 사망 원인을 분석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약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6개월간 커피 마셨더니 체지방 감소

    6개월간 커피 마셨더니 체지방 감소 뚱뚱한 사람들에게 6개월 동안 매일 4잔의 커피를 마시게 했더니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이는 미국 하버드대 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내놓은 연구 결과라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당초 커피가 ...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4. 고혈압, 여성이 남성보다 일찍 발생

    고혈압, 여성이 남성보다 일찍 발생 심장질환과 관련된 문제는 주로 남성에게만 있다는 통념과는 달리 혈관은 여성이 남성보다 빨리 노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혈관 건강의 척도인 혈압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이른 시기에 증가하기 시작해 더 빠...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비만, 유전자 아닌 생활습관 영향 커

    비만, 유전자 아닌 생활습관 영향 커 “나는 살이 잘 찌는 스타일”이라며 과체중이나 비만을 유전자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헬스데이’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유전자 때문에 자신이 뚱뚱하게 됐다고 믿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최근 수년간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면 효과가 더 좋다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면 효과가 더 좋다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면 효과가 더 좋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소개했다고 합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20대 초중반 젊은 남녀 24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인터벌 훈련을...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갱년기 불면증에 과일, 채소 도움

    갱년기 불면증에 과일, 채소 도움 얼굴 홍조, 우울감, 다한증 등 갱년기 여성을 괴롭히는 증상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는데요. 불면증도 그중의 하나라 해요. 그런데 과일과 채소, 견과류 같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불면증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한 살씩 먹었지만…노화 속도는 각기 달라

    한 살씩 먹었지만…노화 속도는 각기 달라 혈액 검사를 통해 자신의 노화 속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경자년 새해를 맞은 설렘도 잠시 또 한 살 먹은 나이가 원망스럽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으실텐데요. 하지만 생활나이(달력상의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저체중 남아, 자라서 불임 위험↑

    저체중 남아, 자라서 불임 위험↑ 작게 태어난 남자 아기는 자라서 불임이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 연구진은 1984~1987년 사이에 태어난 아기들 10,936명을 2017년까지, 30년 넘게 추적 관찰했다는데요. 아기들...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다이어트 효과…살 빼면 수천만원 이득

    다이어트 효과…살 빼면 수천만원 이득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다이어트를 해 살을 빼면 건강을 개선하고 장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 천 만원을 버는 경제적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팀은 연령대별로 과체...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 238 Next
/ 238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