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14.08.29 16:11

노년건강, 하루에 우유 2잔 드세요

조회 수 5061 추천 수 0 댓글 0

우리나라 평균수명은요. 남자 77.2세, 여자 84.4세로 크게 늘어나며, 노년의 건강 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건강과 직결되는 영양 상태가 상당히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노인의 가장 큰 문제는 영양 결핍이라고 합니다. 에너지 섭취량도 권장 수준에 미달하고, 특히 칼슘과 비타민A, 리보플라빈 섭취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고 하는데요. 자녀분들이 우리 부모님들 건강에 신경 좀 써야겠습니다. 이 같은 영양 불균형은 신체기능을 떨어뜨리고 점점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노인의 영양 상태는 '먹는 것'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많은 전문가들이 영양 섭취가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우유를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jpg




'우유 이야기'의 저자 진현석 박사(충남대 농화학전공)는 "우유와 유제품에는 소화, 흡수가 잘되는 유지방과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며, 특히 노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A, 비타민B2, 칼슘 등의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 노인들의 경우, 어린 시절부터 우유를 거의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소화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소량씩 마시거나 유당을 사전에 효소 처리한 우유 또는 식이섬유 등이 보강된 발효유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우유.jpg




완전식품으로 많이 알려진 우유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노년기 때는 특히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와 고관절 골절 등으로 거동이 불편할 수 있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여성 노인 중 절반 이상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을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노인-1.jpg




우유 속 칼슘은 유당의 도움으로 60%~70% 뼈에 흡수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칼슘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따라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노인은 하루 2잔 이상 우유를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고 하네요. 우리 부모님 자녀분들이 아침,저녁 우유 한잔씩 따라드리면 어떨까요?



우유는 뇌 기능 퇴화로 나타나는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영국 옥스퍼드대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가 이끄는 '기억과 노화를 연구하는 옥스퍼드대학 프로젝트' 연구팀에 따르면, 우유를 하루 2잔(500mL) 정도만 마셔도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혈중 콜린 농도가 저하돼 기억력 감퇴, 사고력 저하 등을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우유에는 1L당 콜린 50~170mg이 들어 있고. 또 비타민B12가 부족한 노인은 비타민B12 수치가 높은 노인에 비해 치매로 연결되는 대뇌 손상을 2배 더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우유에는 대뇌 신경조직 손상을 줄여 주는 비타민B12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노인-2.jpg




한편, 곧 다가올 대명절 추석엔 노인들의 우유 섭취가 더욱 요구됩니다. 추석엔 명절음식으로 폭식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유로 소화를 돕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쪼그린 채 전 부치고, 오래 서서 설거지를 하다보면 척추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는데 이 또한 우유로 칼슘을 보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랍니다. 자녀분들이 부모님을 위해 조금 더 신경 써 주시길 바랍니다.




혈압을 낮추는 향신료

다른정보.jpg






  1. 건강을 위해 고쳐야 할 나쁜 음주습관은?

    건강을 위해 고쳐야 할 나쁜 음주습관은? 야근과 회식이 잦은 우리나라 직장문화 속에 음주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접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술은 적당히 마시면 긴장을 풀어주고 어색한 자리에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사회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아이들 나트륨 줄이기

    아이들 나트륨 줄이기 요즘 아이들은 짠 음식을 많이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라면부터 시작해서 외식할 때도 간이 다 배어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한 탓이죠. 나트륨에 빠져있는 아이들 때문에 부모님들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계란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노부모 건강을 위해 자녀들이 챙겨야 할 일들!

    노부모 건강을 위해 자녀가 챙겨야 할 일들!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양육하고 보살피는 몫은 부모에게 있어요. 하지만 부모가 나이가 들면 돌보고 조력하는 역할은 자녀에게로 넘어가죠. 부모는 자녀로부터 도움을 받거나 기대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가급적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생명의 물, 건강하고 안전하게 마시는 방법은?

    생명의 물, 건강하고 안전하게 마시는 방법은? 날씨가 쌀쌀해지면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요. 날씨가 더울 때는 자연히 물에 손이 가지만 추운 날씨에는 수분 보충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서늘한 날씨에도 운동을 하면 탈...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신해철 쓰러뜨린 '장협착증', 장에서 소리 나면 의심해 보세요!

    신해철 쓰러뜨린 '장협착증', 장에서 소리 나면 의심해 보세요! 가수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는데요, 신해철측 관계자는 "원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편이었다. 최근 병원에 왔다 갔다 하며 치료를 받았다. 최...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이유없는 피로? 만성 신부전

    이유없는 피로? 만성 신부전가을에는 나른함 경험이 많죠? 가을에는 이유 없이 피로감을 느끼거나 가려움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단순히 계절성 증상이 아닌 '만성 신부전'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음식궁합 이야기

    음식궁합 이야기음식궁합이란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궁합'은 사랑하는 남녀의 관계에서만 적용되는 인과관계가 아니라고 하네요. 환자가 병원에 가서 의사와 첫 대면을 하고 치료를 할 때 의사와 환자간의 마음이 통하는 일종의 '궁합'은 완치를 향한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스트레스 줄이는 식품

    스트레스 줄이는 식품직장인, 주부님들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죠? 요즘은 학생들의 스트레스도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우리 국민들.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것을 먹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가을 트러블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가을 트러블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가을이 되면 괜히 울적한 마음에 소위 '가을 탄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물론 마음이 울적하고 괜히 쓸쓸한 내 감정도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하지만 더불어 여름철 내내 자외선에 시달렸던 피부도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가을비가 부르는 '기상병',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을비가 부르는 '기상병',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침부터 가을비가 내리고 있어요. 비가 오는 날은 다른 날보다 왠지 몸이 더 좋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런데 비가 오는 날 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것은 기분 탓이 아니라 바로 기상병 때문인데...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50 151 152 153 154 ... 238 Next
/ 238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