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김춘수

by 1500947240 posted Jun 16,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김춘수 너와나 김춘수시 김춘수시인 김춘수너와나 김춘수꽃 .jpg

 

 

 

너와나-김춘수

 

 

맺을 수 없는 너였기에

잊을 수 없었고

 

잊을 수 없는 너였기에

괴로운 건 나였다

 

그리운건 너

괴로운건 나

 

서로 만나 사귀고 서로 헤어짐이

모든 사람의 일생이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