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힙업(Hipup) 수술을 엉덩이를 올리는 지방흡입 수술이라고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힙은 여성의 골반위 옆구리 부위를 힙이라고 불러야 맞습니다.
따라서 엉덩이를 올리는 시술은 부톡업(Buttockup) 이라고 불러야 할것 같습니다.
허벅지 지방흡입시에 보통 엉덩이를 동시에 시술하며, 힙까지 동시에 시술하는 것이 여성의 골반위쪽 옆구리부터, 엉덩이, 외측허벅지로 이어지는 외각라인이 아름답습니다.
보통 여성의 골반 외곽선이 힙의 돌출과 외측허벅지 돌출이 있어서 마치 바이얼린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바이얼린 형태(Violine deformity) 라고 부릅니다만, 이러한 바이얼린 형태의 외곽선을 하나의 동그란 라인으로 만드는 시술을 하는 것입니다.
이때 엉덩이의 수술을 받을때는 윗그림에서 보이는 ILB( inferior lateral buttock) 즉, 엉덩이 하외측 부위를 제거 함으로서 팬티라인에서 밖으로 삐져 나오는 지방을 보이지 않게 함으로서 엉덩이를 가운데로 모아주는 시술방식이 필요합니다.
위사진은 타병원에서 허벅지와 엉덩이를 시술받고 엉덩이가 쳐진것 같아 소위 '힙업' 즉 '부톡업' 시술을 받기 위하여 저희 비너스의원에 방문한 경우입니다.
엉덩이가 쳐져 보이고 볼륨감이 없어 보이며, 실제로 엉덩이 하방부위가 아랫쪽으로 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ILB 와 T ( 외측허벅지) 의 지방을 제거하여 부톡업과 허벅지 외곽라인을 개선하며, 아물어 무릎안쪽 튀어오름을 제거하기 위하여 디자인한 사진입니다.
윗사진은 시술 전후 비교사진입니다.
후면 사진상 엉덩이가 작아졌으나 볼륨감이 생기고, 엉덩이의 하방의 주름이 더 확실하게 깊어지고, 엉덩이 하방의 쳐짐이 많이 감소 되었습니다. 측면 사진에서 볼때에도 엉덩이 하방의 쳐짐이 줄어들어 엉덩이가 위로 올라간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즉, 부톡업 시술이 된것입니다. 다만 허벅지 지방흡입 재수술이라 지방량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 확연한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 아쉽습니다.
아랫 사진은 엉덩이의 처짐과 엉덩이 하방 주름선을 윗쪽으로 올린 전후사진입니다.
또한, 이와같은 시술을 응용하면, 엉덩이가 짝짝이로 한쪽이 쳐져 있는 분들에게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아랫 사진을 보시면 왼쪽엉덩이의 함몰이 있고 왼쪽의 엉덩이가 작습니다. 이때는 함몰된 부분에 지방이식으로 지방을 채워주고, 오늘쪽 엉덩이의 하방의 주름을 위로 올리는 시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후 어느정도는 비슷한 크기의 엉덩이가 되었습니다.
[ 비너스의원 원장 정원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