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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하면 천지를 떠올립니다만, 백두산 천지에서 흘러나가는 하나의 물줄기인 금강대 협곡을 소개할까 합니다.
백두산을 올라가는 여러코스 중에서 서파코스는 길이 잘 닦여져 있고, 버스를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쉬게 백두산 천지에 오를수 있습니다. 이 서파코스에서 약간 벗어나면 천지에서 부터 지하로 수로가 나있는데 이곳을 제자하 라고 하구요, 그 물줄기 옆에는 대협곡이 있는데, 이 곳을 통하여 천지의 물이 흘러 나갑니다.
천지의 용암이 흘러나가던 그 용암길 이라고 하더군요.
금강 대협곡의 입구 입니다. 들어가는 길은 원시림 속에 있는데, 나무판자로 길을 잘 닦아 놓았습니다.
장백산 대협곡 소개 판넬입니다.
호랑이가 다닐만한 회손되지 않은 울창한 숲입니다.
이곳이 금강대협곡을 조망할수 있는 시작점입니다.
웅장하지만 카메라는 웅장함을 담아내질 못하는 군요
빗물에 토양이 싯겨나가고 용암석은 남아서 이런 등뼈같은 용암석이 생겼습니다.
벌써 가을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지금쯤은 눈에 쌓여 있겠지요.
물이 내려가는 배수로 처럼 보입니다. 미끄럼을 타다가는 낭떠러지로 .....
흐르는 물은 하늘의 연못에서 흘러내려온듯... 맑고 투명합니다.
내려가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만... 날개가 없습니다.
역시나 목소리 좋은 메아리도 살고 있습니다.
웅장하면서도 두려운 대자연의 힘을 느낄수 있습니다.
마지막 지점입니다. 윗쪽이 천지방향 입니다.
백두산은 거대하고, 웅장하며, 감히 쉽게 접근할수 없는 엄숙함이 느껴지는 산입니다. 그러면서도 따뜻한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