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정신이 집중되지 않고 잘 잊어버리는 이유

by HyeonaShin posted Jun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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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시킨 일을 깜빡 잊고 제때 해내지 못하거나 손에 열쇠를 쥐고선 계속 찾는다. 이런 일이 자주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국 폭스뉴스가 정신이 집중되지 않고 잘 잊어버리는 이유와 대책을 소개했다고 해요.

 

 

특정 성분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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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것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상하게 피곤할 경우 더욱 그렇다고 해요. 메이요 클리닉 예방의학과 상담원인 로버트 오퍼드 박사는 “갑상샘 호르몬 수치가 낮은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원인일 수 있다”면서 “갑상샘 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더뎌지고, 그 결과 두뇌의 여러 부분에서 혈류와 세포 기능이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고 해요.

 

 

호르몬에 문제가 생겼다

 

 

만약 생리가 끝날 때가 되었다면 폐경전후 증후군이 시작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해요.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매사추세츠 일반병원 여성정신건강센터의 킴벌리 피어슨 박사는 말했다고 해요. 특히 홍조나 밤에 땀을 흘리는 등 다른 징후가 있을 경우 단기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으면 상태가 나아진다고 해요.

 

 

먹던 약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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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는 먹을 때와 아닐 때, 기분과 집중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항히스타민제, 진정제, 안정제 등은 졸음을 부를 수 있고, 항히스타민제, 베타 차단제(협심증-고혈압 치료제), 다른 약들은 정신을 흐리게 하기도 한다고 해요. 현재 먹고 있는 약이나, 최근 그만 먹는 약 등을 적어서 의사와 상의하고, 자신이 먹는 약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아는 것도 필요하다고 해요.

 

 

건강한 식사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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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는지는 또렷한 정신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워털루 대학교 신체운동학 조교수 로라 미들턴은 말한다고 해요. 나쁜 식습관은 비만,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을 일으키고, 치료약들은 인지 능력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과체중이나 비만은 두뇌 건강에 필수적인 활기찬 생활을 방해하게 된다고 해요. 심장과 심혈관계에 좋은 음식은 두뇌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고기나 가공식품을 줄이고, 생선과 채소를 많이 먹는게 좋다고 해요.

 

 

최근에 담배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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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대학 행위와 사회과학 교수 크리스토퍼 칼러는 이에 관해서는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고 해요. 하나는 담배를 더 오래 더 많이 피울수록 지능을 더 많이 잃게 된다고 해요. 따라서 담배를 빨리 끊을수록 지능을 더 많이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또 하나는 니코틴 공급이 줄어들면 집중력을 잃게 된다는 것인데요. 그러나 무사히 그 과정을 거치면 정신건강이 촉진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그에 따른 심리적 혜택도 많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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