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눈으로 알 수 있는 건강 이상

by HyeonaShin posted Dec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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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영혼의 창' 혹은 '마음의 창'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눈빛만으로도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나온 말이기도 해요. 실질적으로 눈이 상대의 인격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건강을 평가하는 기준은 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눈 상태를 통해 건강 이상 유무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그렇다면 눈과 건강 사이에는 어떠한 연관성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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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의 스트레스와 망막염

극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중심성 망막염의 위험률이 높아져요. 망막에 물이 고이는 이 증상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망막 조직의 혈관에 손상을 입혀 나타나는데요, 만약 눈에 물집이 일어나 부풀어 오르고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답니다. 중심성 망막염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낫는 병이므로 무엇보다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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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시력저하

한 연구에 따르면 고령자가 겪는 우울증은 시력저하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요. 노인성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시력이 빨리 나빠진다는 것인데요, 우울증과 시력저하를 겪고 있는 고령자는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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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와 눈꺼풀 떨림

과로를 한다거나 잠을 제대로 못자면 눈꺼풀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 주변이 파르르 떨리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증상인데요, 피로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휴식을 통해 회복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증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떨림의 강도가 점점 심해진다면 안검경련일 가능성이 있어요. 안검경련은 종양, 뇌출혈 등이 원인이 돼 일어나기도 하므로 눈 주변의 떨림이 계속된다면 안과 상담을 받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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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과 밝은 눈동자

눈동자의 색깔이 밝은 외국인들은 눈동자가 검은 동양인보다 안구 흑색종에 걸릴 위험률이 높아요. 전 인구의 2%만이 가지고 있는 녹색 눈동자와 같은 밝은 색은 특히 더 위험한데요, 흑색종은 멜라닌 수치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예요. 동양인 중에도 간혹 눈동자 색이 밝은 사람이 있어요. 자외선에 노출되면 악성 종양 위험률이 높아지므로 눈동자 색이 밝은 사람은 선글라스를 자주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안구 흑색종은 드문 암인 만큼 발병 가능성은 낮지만 용접과 같은 특수 직업을 가진 사람 역시 눈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 눈에 좋다는 생간  오히려 시력 잃을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