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감기 저리가게 만들어주는 겨울 건강차 7가지!

by HyeonaShin posted Nov 13,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몸도 따뜻해지고 그윽한 향기에 마음의 여유도 되찾아 줄 한방차 한잔을 마셔보는 것이 어떠세요? 집에서 손쉽게 마련할 수 있는 한방차 7가지를 소개할께요.



GC1.JPG



인삼차

겨울 한방 차의 대표적인 것으로 원기가 부족하거나 몸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좋아요. 피로를 없애거나 감기를 예방하는 효능도 있답니다.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강력한 면역 물질로 몸의 저항력을 키워 겨울을 거뜬하게 나는데 도움이 되요. 숨이 차고 땀을 많이 흘릴 때 좋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생강차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요. 건조한 날씨 탓에 기침을 많이 하게 되는 요즘에 특히 좋아요. 혈액 순환을 돕고 땀을 나게 해 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요.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은 더부룩한 속을 달래는 역할을 해요. 국산은 표면이 거칠고 전체적인 크기와 붙어있는 알이 작은 반면 수입산은 표면이 매끈하고 색이 밝으며, 알도 국산에 비해 굵어요.



GC2.JPG



유자차

유자에는 비타민C가 많아요. 유자 100g에 218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는데, 이는 신맛 나는 과일의 대명사인 레몬보다도 3배나 많은 양이예요. 유자의 신맛은 유기산이 내는 맛으로 대부분 구연산인데요, 구연산은 피로회복이나 식욕 증진에 좋아요. 유자 껍질에는 헤르페리딘이라는 항암, 항균, 고혈압 예방, 간 해독 작용을 하는 물질이 있어요.


오미자차

오미자는 옛날부터 다섯 가지의 맛을 낸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기관지나 천식이 있는 사람들이 꾸준히 먹으면 좋아요. 신맛 때문에 먹기가 불편하면 오미자를 조금만 넣어서 먹어도 되요.



GC3.JPG



계피차

독특한 향과 함께 향신료로 많이 쓰이는 계피는 계수나무의 껍질로 몸을 따뜻하게 해줘 손발이 찬 사람,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좋아요. 또 소화에 도움이 되고 향균작용을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요. 계피는 그 자체가 따뜻한 성질을 지녀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계피향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싫어하는 사람은 사과 같은 과일과 함께 끓이면 향긋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모과차

모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위나 간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줘요. 소화가 잘 안되거나 피곤할 때 마시면 좋은데요, 저혈압이 있거나 당뇨가 있는 경우에 마시면 더욱 좋아요. 모과를 깨끗이 씻어서 얇게 저며 설탕을 뿌리고 절인 다음 끓는 물에 타서 드시면 되요.


진피차

귤껍질을 진피라고 하는데, 귤을 먹고 난 뒤 껍질을 모아서 말리세요. 말린 껍질을 물에 넣고 끓여서 식사 후에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몸살기도 덜어줘요. 특히 진피차는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 연말 회식으로 축나기 쉬운 우리의 몸!  면역력을 키워주는 음식을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