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이야기

새롭게 주목되는 RSS 기술

by drpiggy posted Jan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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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px-Feed-icon_svg.jpg 흔히 웹2.0 이란  RSS, Tracback, Tag 의 방법을 이용한 블로그와 UCC를 특징으로 합니다. 개방과 공유, 그리고 참여의 정신이 Web 2.0 의 바탕이 된다고 합니다.


트랙백은 관련글을 다른 블로그에 전달해서 링크의 형태로 블로그를 서로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Tag란 글의 중심단어로서 검색엔진이 쉽게 카테고리화 하여 필요에 따라 검색에 노출이 쉽게 될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RSS는 마치 라이오나 방송처럼 발행되어 전달되므로 사람들이 해당 블로그에 방문하지 않고도 그 블로그의 글을 읽을 수 있으며 새로운 글이 발행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매번 방문해야 하는 귀찮음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RSS 기술을 사용하려면 rss 리더기가 필요하며 rss feed 주소들을 등록해 놓으면 리더기에서 등록해 놓은 주소들에서 새로운 글들이 올라올 때마다 rss 리더기가, 글을 수집을 해와 사용자로 하여금 마치 신문이 배달되는 것처럼 새로운 글들을 보게 해줍니다.

 

Syndication이란 네트워크를 거치지 않고 프로그램 제작사에서 개별 독립 방송국으로 완성된 프로그램을 직접 공급하는 것. 신디케이티드 프로그램(syndicated program)을 통조림된(canned) 프로그램이라고도 합니다. 블로그나 언론사사이트 에서 수시로 발간되는 게시글을 보내는 것을 Syndication 이라고 이름을 붙인 건 현실 세계에서 컨텐트를 배급하는 것을 syndication이라고 하는 것처럼 RSS 도 웹 상에서 블로그의 article 이나 뉴스의 기사들을 배급해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에도 정보를 전달해 주는 어플들이 있는데, 특히 신문사의 어플들입니다.  그 어플들을 매개로 하여 그날 그날 기사들을 송고받아 스마트폰을 통해 신문기사를 읽을수가 있는것도 일종의 RSS 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RSS를 이용하려면 Reader 가 필요한데, 우리 나라에서는  RSS reader 는,

 

연모 :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해야 합니다. http://www.yeonmo.co.kr/ 
HanRSS : 웹 상에서 쓰는 RSS리더입니다. http://www.hanrss.com/ 
구글 reader : http://www.google.com/intl/ko/googlereader/tour.html
피쉬 : 데스크탑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할수도, 웹상에서 쓸수 있습니다. http://www.3fishes.co.kr/


 

그러나 국산 프로그램인 피쉬는 안타깝게도 2011년 1월 이후에는 사용할수 없다고 합니다.

 

 

picture241.jpg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문을 직접 구독하여 읽는 것보다는 포탈들의 뉴스섹션에 접속하여 뉴스소식을 접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종이로 된 한두가지의 신문에서 정보를 얻었지만, 요즘에는 거의 모든 일간지뿐만 아니라, 많은 국내및 외국의 전문 인터넷신문들을 찾아 실시간으로 좋은 정보를 얻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1 -2 년전만 하더라도 RSS 를 이용하여 접속하는 신문사의 홈피의 수준이 좋은 않은 경우가 많아, RSS reader 를 사용을 포기하고, 포털이 친절하게 선별해주고 정렬해주는 뉴스를 무료로 편하게 사용해왔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언론사의 홈페이지는 네이버를 비롯한 각종 포탈의 수준으로 질적인 향상을 보이고 있으며, 피싱사이트 연결이나, 지나친 광고가 사라져서, 이제는 지적인 자료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언론사나 블로그에 RSS를 이용하여 직접 접속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RSS를 이용하면 원하는 다양한 매체의 정보를 쉽게 얻을수가 있습니다. 누군가에 의해 선택되고 배열된 정보보다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다양한 매체의 정보에 바탕을 둔 자신만의 정보는 편협되지 않는 시각을 갖는데 더 좋을것 같습니다.


부가적으로 RSS는 포드캐스팅(Podcasting)과 같은 미디어 배포의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RSS 2.0 의 태그 내에 MP3 나 MOV 등의 미디어 파일을 첨부하여 배포하면, 애플사의 itunes 같은 포스캐스트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파일을 내려 받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Drpiggy의 세상사는 이야기- RSS (http://ilovevenus.kr/) 라는 제목으로 웹상에서 RSS Reader를 구현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컴퓨터나 위치에 상관없이 인터넷에 접속만 되면 RSS를 이용한 정보를 볼수 있게 하고, 정보 사이트들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다양한 메체가 RSS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현재 미디어 매체들은 온라인상으로 그 중심이 이동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여기에 추가로 독자들과 상호 대화하고 양방향 소통이 되는 SNS 와 연결되고 있으며, 점차 실시간의 상호소통이 일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기존의 포탈들의 트래픽에 기대어서는 자체적인 방문수가 유지되기 힘들어 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앞으로는 그 정보의 질적인 향상과 함께 RSS의 기능, 그리고 양방향 소통을 위한 노력이 이러한 매체들의 생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것 같습니다.

 

 

자세한 RSS 정보 사이트들


RSS 란 무엇인가?  http://yesarang.tistory.com/4

웹리더 한rss에 대한 설명 http://leegh.com/109   http://leegh.com/102

구글 reader에 대한 설명 http://webmaster.left21.com/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