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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물은 건강보험! 요즘 귀리가 뜨는 이유는?

by HyeonaShin posted Nov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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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과 몸매 관리를 위해 통곡물을 자주 먹으라는 말을 자주 들을 거예요. 통곡물은 밀, 보리, 귀리 따위를 도정하지 않고 겉껍질만 벗긴 상태의 곡물을 말하는데요, 한 건강 포털 사이트에서는 "통곡물을 자주 먹으면 건강보험을 든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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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물은 단백질, 섬유소, 비타민B, 항산화제를 비롯한 각종 영양소와 철, 아연, 구리,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요. 통곡물을 자주 먹으면 심장질환, 제2형 당뇨병, 비만, 일부 암의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또한 통곡물로 다이어트를 하면 대장에 건강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해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요. 장 건강 개선과 함께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통곡물 가운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귀리인데요, 100g의 열량이 317kcal에 불과해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인 현미보다 낮은 수준이예요. 백미보다 섬유질이 많아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예방해주고, 지방 연소를 도와주면서 몸의 신진 대사를 높여주는 것도 큰 장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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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할 때 한 컵 정도의 귀리를 섭취하면 6주 안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5/3%가 떨어진다고 해요. 귀리에는 LDL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베타 글루칸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귀리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한 연구팀이 시판중인 통곡물 시리얼 제품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들 가운에 귀리와 옥수수에 폴리페놀이 0.2%로 가장 풍부했고, 밀로 만든 시리얼은 0.07%, 쌀 시리얼은 0.05%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었다고 해요. 폴리페놀은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하며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도 덜어줘요. 귀리를 장기간 섭취하면 노화 방지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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