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잠만 잘 자도 피부 미인이 될 수 있다?

by HyeonaShin posted Oct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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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수 피부 관리를 위해 자외선을 멀리하고 부지런히 마사지하는 등 신경을 쓰는 사람은 많지만, 잠을 자는 동안 피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알고 보면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피부는 쉬지 않고 재생 작용을 하거나 때론 서서히 주름이 생성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는 밤사이 일어나는 변화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수면 속 동안 피부가 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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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이 동안의 비결이예요

피부는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재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화 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면은 필수예요. 밤사이 분비된 성장호르몬은 낮에 손상된 피부 조직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도와요. 보통 사람의 피부 각질은 28일 주기로 새로 교체되는데 잠이 부족할 경우 정상적인 각질 교체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노화된 각질이 피부에 쌓여 피부가 푸석푸석해져요. 이와 함께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의 기능을 억제해 미백제 역할을 수행하게 되기때문에 충분한 수면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다음 날 피부 톤이 칙칙해 보이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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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해주세요

잠들기 전에는 낮 동안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외부먼지, 메이크업 잔여물을 꼼꼼하게 제거하는게 중요해요. 이후 주 1~2회 정도는 스팀타월을 이용해 각질을 부풀려 모공을 열어준 뒤 각질제거를 해주면 매끈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되요. 이후 기본적인 보습제 외에 에센스나 영양 크림을 가볍게 두드려 발라주면 밤사이 일어나는 피부 재생과 회복에 도움이 되요. 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나 입가 부위는 더욱 신경 써서 보습해주세요. 주름 방지성인 레티놀이 들어있는 화장품의 경우 자외선에 노출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밤에 사용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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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수면 자세가 주름을 예방해요

잘못된 수면자세는 주름 생성에 영향을 미쳐요. 수면자세에 따라 하루의 1/3을 차지하는 긴 시간 동안 피부가 접히고 압박이 가해지다 보면 자연스레 주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주름 예방을 위해 가장 좋은 자세는 바로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자는 자세예요. 엎드려 잠을 자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지속하다 보면 베개에 닿은 면적에 압박이 가해져 얼굴이 붓고, 주름을 유발하거나 장기적으로는 이목구비가 변형될 수도 있어요. 배게 선택도 중요한데요,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이 지나치게 꺾여 목주름을 유발하므로 낮은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물론 아침에 흔히 볼 수 있는 일시적인 수면 주름은 시간이 지나면 점차 사라지지만 잘못된 자세가 누적되어 생긴 주름은 다시 회복되긴 어려우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처럼 충분한 수면은 실제 피부에 많은 도움이 되요. 이와 함께 올바른 세안법, 건강한 식습관, 철저한 자외선 차단 등의 생활 관리가 비싼 화장품이나 성형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낼 수도 있어요. 한 번 노화가 시작된 피부는 되돌리기 어려우니 평소 술, 담배, 커피 등 피부에 해로운 습관을 버리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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