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건조하고 추운 날씨, 피부는 괴로워요!

by HyeonaShin posted Oct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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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피부로 유명한 한 여배우는 피부를 위해 아무리 추운 날씨에도 차 안에서 히터를 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해요. 실제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각 가정은 물론 사무실이나 차 안 등 곳곳에서 난방기 사용이 본격화되면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피부를 위해 히터 사용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밀폐된 환경에서 히터를 장시간 가동할 경우 실내온도를 높이고 건조한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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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약간의 자극에도 피부가 과민하게 반응하고 유연성과 탄력성도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이 때문에 평소보다 잔주름이 쉽게 생기거나 이미 생긴 주름은 더욱 깊어지게 되요. 또한, 피부 보호를 위해 피지분비량이 증가하는데 이때 각질과 피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피부를 위해서라면 무엇보다 적정 습도 유지가 필요해요. 이상적인 습도는 40~60%이지만, 난방기를 가동하게 될 경우 실내습도는 10% 내외로 떨어지기 때문이예요. 이때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천연 가습효과를 내주는 식물, 젖은 빨래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올리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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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환경에서 가습기만 신경쓰다 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하루 1~2회 정도 환기를 통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내보내는 것이 좋아요. 평소 피부 보습과리에도 신경을 써야 해요. 피부에 쌓인 묵은 각질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므로 주 1~2회 정도는 각질제거를 해주면 도움이 되고, 세안 후에는 물기가 마르기 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해요. 이뇨작용을 하는 커피나 음료 대신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과 함께 충분한 과일, 채소 섭취도 수분관리에 도움이 된답니다.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질 땐 미스트를 이용해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