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쌀쌀해지면 심해지는 치질! 예방하는 바람직한 관리법은?

by HyeonaShin posted Oct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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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가을철이 되면 화장실 가기가 두려워진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대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며 대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등의 치질 증상 때문인데요, 낮아진 기온과 가을철 많아지는 나들이나 모임과 잦은 술자리 등은 항문과 항문 주변 혈관을 수축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치질을 더욱 악화하게 한답니다. 치질은 심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화장실에서 신문 등을 보며 오랜 시간 변기에 앉는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이예요. 치질, 치핵 등 항문 질환을 예방하는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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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 좌욕과 비대를 활용해보세요

날씨가 추워지면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쉽게 혈액이 응고되어 항문 질환이 생기기 쉬워요. 좌욕이 항문질환 예방에 도움되는데 좌욕은 상처의 청결, 통증, 충혈, 항문관약근의 긴장 완화의 목적으로 온탕에 둔부를 담그는 것이예요. 목욕물 정도의 따뜻한 온수에 항문을 5~10분 동안 담그거나 비대를 사용하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단, 비대 사용 시 수압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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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겔 운동이 도움이 되요

케겔 운동은 항문 괄약근을 5~10로 동안 수축하고 이완하는 것을 반복하는 운동이예요. 비뇨기계 건강과 성기능 강화에 좋다고 알려진 케겔 운동은 치질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항문 괄약근을 반복해서 조여주기 때문에 항문 주위의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이예요. 또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등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보다는 가끔 일어나 걷거나 자세를 바꾸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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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후 비데나 샤워기를 이용해 닦아보세요

배변 후 휴지로 항문을 세게 닦는 습관은 좋지 않아요. 이런 습관은 항문 근처에 미세한 상처를 남겨 출혈이 생기거나 세균 감염이 생겨 외치핵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요. 항문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온수가 나오는 비데나 샤워기를 이용하거나 물티슈, 물에 젖은 휴지로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 도움이 되요. 치질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초기에 병원을 받아 적절한 지도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통증 등의 고통이 없는 경우라면 약물로 치료하는 것도 방법이예요. 요즘은 치질 치료제도 넣고, 먹고, 바르는 등 여러 가지가 있고, 약국 등 시중에서 편하게 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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