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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각질 눈에 보이면 피부는 '비정상'!

by HyeonaShin posted Oct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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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피부 건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건조한 피부는 각질층의 수분함량이 10%이하로 수분과 유분이 모두 부족한 피부를 말한답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외부의 자극을 잘 받게 되고, 주름이 생기기도 쉬워요. 무엇보다 각질이 두드러지기도 하는데 만약 관리를 하는데도 각질이 심하다면 이는 다른 피부질환이 동반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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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은 피부 보호, 수분 유지, 경피 흡수 등의 기능을 하고, 탈락과 생성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반드시 인위적인 제거를 할 필요는 없어요. 그러나 정상 피부에서는 각질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피부 건조가 심하거나 피부염, 곰팡이 감염 등으로 인해 각질 분화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각질이 눈에 보일 정도로 심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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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주사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각질이 심해져요. 특히 아토피 피부염은 밤 잠을 설칠 정도의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특징을 보여요. 아토피 피부염은 얼굴은 물론, 팔과 다리의 접힌 부분과 두피 등 온 몸 전체에 나타나며, 가려움증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연고 등으로 증상을 완하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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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결환 확장으로 인해 실핏줄이 드러나고, 여드름과 비슷한 염증이 생기는 주사질환이 있어도 각질이 심해질 수 있어요. 주사 질환이 나타날 때 피부 각질층의 손상도 함께 생겨 피부가 건조해지기 귑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 주사 질환이 있을 때 인위적인 각질 제거를 하면 오히려 각질층 손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보습 크림 등을 이용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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