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아이와의 소통, 놀아주기

by designer posted Sep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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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대부분 부모님들은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어야 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는 경우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먹꺼리나 용품은 많이들 알고 있는 반면 아이와의 유대관계에서 중요한 놀이는 부모님들이 잘 모른다고 합니다. 부모가 맞벌이를 하거나 바쁜 아빠들은 아이와 놀이시간이 부족하기에 더욱 아이와 어색한 사이가 되는 경우들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와의 소통의 시간이 모자란 요즘 현실입니다.

 

또한 아이가 둘인 가정은 둘째아이 어리면 엄마들은 늘 둘째와 함께 있게 됩니다. 아직도 엄마의 손이 필요한 첫째아이와의 놀이시간이 부족하여지고 첫째아이의 요구는 커지면서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가 충족감을 가질 수 있는 놀이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충족감을 갖게 놀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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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중 아이와의 놀이시간을 정해보세

집안일과 일상에서 쫓긴 하루를 되돌아보면 아이와 마주 앉아서 아이와 눈 마주치며 아이의 이야기에 집중한 적은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시간에 쫓기어 살다보면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답니다. 대부분 일상에서 당장 아이 먹을 것 챙기고 씻기고 집안일을 하다보면 이런 시간을 갖기가 어렵죠. 그래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하루 중에 엄마와 아이가 편한 시간.혹은 아빠와 아이가 편한 시간대로 정해보세요. 하루에 한번이 어렵다면,일주일에 한두 번이라도 아이와 함께 부모와의 특별한 놀이시간을 정해보는건 어떨까요? 이 시간을 아이와 함께 특별한 이름을 정한다면 그 의미가 더 커지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시작시간과 끝나는 시간도 아이와 함께 정하면 좋겠습니다. 소통의 시간이니 아이의 입장에 맞춰 의논해 보세요. 아이와 눈을 맞추는 것 자체가 소통입니다.

 

2] 아이와의 놀이시간에는 몰입하세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에 아이만을 지켜보고 몰입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가 충분하게 느낄 수 있게 몰입하면서 놀이안에 빠져 즐겨보세요. 그래서 아이가 부모와의 교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부모는 아이에게만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와 놀이할 수 있는 공간에 단 둘이 혹은 부모와 아이 셋이든 같이 들어가서 핸드폰도 끄고 오로지 아이에게만 집중하여서 아이와의 놀이에만 몰입하면 됩니다. 놀이가 끝나는 것을 알리는 알람을 이용하며, 끝나기 전에 미리 아이에게 알려주어야 하는게 필수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부모와의 특별한 놀이시간이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아쉬움을 내려놓고 다음 놀이시간을 기대하게 하는 것도 규칙을 지키는 연습이 될 수 있으니 실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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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해보세요

놀이시간에는 부모가 아이와 하고 싶은 놀이보다는 아이가 원하고 아이가 부모와 하고 싶은 놀이를 정하는 것이 아이의 즐거움이 더 커진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생각하고 판단할 시간을 주는거죠. 아이가 놀이를 선택하는 것은 부모와의 놀이를 아이가 주도하고,결정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서 아이의 자율성과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상에서는 부모의 통제나 제한이 주로 이루어지는 일이 많았지만 아이가 결정한 놀이시간을 통해서 부모가 아동의 요구에 수용하는 경험을 줄 수 있기에 훈육이 수월질 수 있다고 하네요.

 

4] 아이하고의 놀이가 어렵다면,아이의 행동을 읽어주세요

부모님들 대부분 놀이를 어려워하십니다. 아이와 어떻게 놀이하는 것이 어렵다면, 아이하고의 같은 공간에서 아이와 함께 하면서 아이가 하는 행동을 읽어주면 된다고 해요. 예를 들어보면 "**야는 비행기를 가지고 놀고 싶구나. 비행기가 올라가네, 아이쿠 내려가다가 자동차라 부딪쳤구나, 구급차가 와서 도와주는 구나", "주사위를 굴렸는데 6이 나와서 많이 움직였네. 아이쿠,엄마는1이 나와서 한 칸 밖에 못 갔어." 하면서 아이의 행동을 읽어주는 말은 계속해서 해주세요.

 

아이의 행동을 읽어주는 것은 부모가 아이를 주시하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여서 부모의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둘째 때문에 바쁜 엄마라면 집안일이나 둘째를 돌보면서도 첫째 아이의 행동을 읽어준다면 첫째 아이가 엄마의 관심을 느낄 수 있게 되기에 갈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현명한 부모의 행동으로 좀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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