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술 조금만 마셔도 심장병 위험

by designer posted Sep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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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해서 우리가 상식처럼 알고 있는 것들이 실제로 과학적으론 아닌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싸이클과 남성불입에 대한 것과 술과 심장병, 사과와 여성성생활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했는데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The Telegraph)'가 더 행복하게 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사는 데 도움이 되는 최근의 과학 연구 3가지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같이 알아볼께요.




싸이클 타는 모습



사이클과 불임과는 연관성이 없답니다

자전거를 즐겨 타는 남성들은 더 이상 미래에 가족을 가질 기회에 대해 사이클이 주는 영향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고 합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가장 큰 규모의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사이클링이 불임과 발기부전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해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일주일에 8시간 30분 이상 자전거를 타는 남성들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하니 사이클 즐기는 남성분들에게 좋은 연구결과이네요. 사이클이 생식기에 너무 압박을 가한다는 예전의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5000명의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는 많은 남성에게 환영받는 뉴스가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멘스 헬스(Men's Health) 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모든 게 좋은 뉴스는 아닙니다. 연구결과, 중년 남성들은 자전거를 타는 시간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그 이유는 매일 30분 이하의 짧은 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도 50대가 넘었을 때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2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에요. 중년 남성분들은 매일 자전거타는 건 자제하셔야할 것 같네요.




와인 사진



술 조금만 마셔도 심장병 위험 높아진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6잔 정도의 와인을 마신다면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 정도 양으로도 심장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새로운 연구는 일주일에 12~25 유닛(unit) 정도의 적당량의 술을 마시면 심혈관 건강에 좋다는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데요. 유닛은 술의 양(㎖)x도수(%)/1000을 뜻하는 데 맥주 650㎖ 한 병은 3.1 유닛이며 맥주 500㎖ 캔 한 개는 2.4 유닛이라고 합니다. 술을 조금 마시거나 적당히 마시는 사람들도 술 마시는 양을 줄이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감소하고 체질량 지수가 낮아지며 혈압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술을 가끔은 몰라도 매일 꾸준히 마시는건 건강에 해로운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 술은 적당히 마셔야겠습니다.




과일 모습



사과가 성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과학자들은 사과를 매일 먹으면 여성의 성적 만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는 플로리진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해요. 사과에 들어있는 이 화합물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과 비슷한 성분으로 성적 흥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사과에는 폴리페놀과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런 성분들은 생식기에서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켜 성적 흥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침대용으로 사과를 먹는 직장인들도 많은데. 비타민C가 다량함유되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좋은 식품 많이 드시고 건강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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