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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 '안구건조증'도 주의해야 해요!

by HyeonaShin posted Sep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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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앞으로 다가온 올해 추석은 대체 휴일제 도입으로 모처럼 긴 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추석에는 가족, 친지들과 오랜만에 만나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한편으로 연휴 기간이 지날수록 몸이 점차 피로하고 일상 생활로 복귀가 힘든 이른바 '명절증후군'을 경험하기 쉽죠. 명절증후군은 명절 기간 장거리 이동, 식습관,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증상을 겪는 증상을 말해요.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 목과 어깨, 허리 등에 무리로 근육 및 관절의 극심한 피로를 느낄 수 있으며, 흔들리는 차안에서 장시간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경우에는 눈에 무리가 되고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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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되면 '민족대이동'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가족, 친지를 찾아 먼 길을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때 장시간 이동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스마트폰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 쉬운데, 흔들리는 차 안에서 장시간 작은 화면에 집중할 경우 눈의 피로가 집중돼 시력 저하는 물론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눈은 15~20초에 한번씩 깜짝이게 되는데 스마트폰과 같은 화면에 집중할 때는 1분도 넘게 눈을 깜빡이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요. 눈의 깜빡임이 줄어들면 안구가 건주해지고 눈도 쉽게 피로해지게 되는 것인데요,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시력이 나빠지느 것은 물론 심각할 경우 각말 염증이나 충혈, 결막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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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성장하는 아이들의 경우 시력 변화가 더 쉽게 오고 장기적으로는 근시진행 및 안구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답니다. 따라서 장시간 이동 중에는 스마트폰의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사용시에는 중간중간 10~2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아요. 스마트폰 화면과의 거리는 30cm이상 유지하고 보안경을 착용하면 눈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요. 장시간 이동하는 명절 귀성길에 스마트폰과 같은 작은 화면에 장시간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거나 눈에 굴절력이 과하게 작용해 근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화면을 지나치게 눈에 가까이 하는것을 피하고 틈틈히 휴식을 취하며 특히 터널과 같은 어두운 장소에는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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