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자외선 강한 날, 푸른색 옷이 좋은 이유

by HyeonaShin posted Jul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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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때의 자외선 지수가 5~6이라면 7, 8월의 자외선 지수는 7.8정도라고 해요. 이 정도의 자외선은 햇볕에 30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에 홍반이 생길 수 있는 수치라고 하네요.


이 때문에 요즘같은 여름철에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자외선을 차단하는게 아주 중요해요.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할 때에는 외출 30분 전에 최소한 자외선 차단지수가 30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전신에 꼼꼼히 발라줘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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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자외선을 잘 차단하려면 옷 선택도 매우 중요한데요, 여름에 즐겨입는 흰색 옷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지만 자외선을 반사하는 단점이 있다고 해요. 반사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잘 타게 된다고 하네요.


따라서 여름철에는 흰색보다 약간 색이 더 어두운 그린, 블루 계통의 옷이나 폴리에스테르, 폴리아마이드 등 물기를 잘 흡수하지 않는 소재로 만든 옷을 입는것이 좋아요. 이런 옷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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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옷도 마찬가지예요. 검정색은 자외선을 흡수하면서 열도 함께 흡수해 옷이 뜨거워지므로 피하는것이 좋아요. 그리고 헐렁한 옷이 몸에 딱 맞는 옷보다 자외선 보호 효과가 크다고 해요.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었을 때는 옷감 사이로 빛이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과학을 조금만 알아도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기분 안 드시나요? 이런 소소한 생활 정보를 통해서 쏠쏠함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자외선이 더더욱 강해지고 있는 요즘, 옷의 소재와 색으로 우리의 몸을 자외선으로 부터 잘 보호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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