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이 글을 접하고 계신분은 지방흡입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처럼 많은 여성들이 군살없는 매끈한 몸매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을 것이지만, 다양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더라도 맘에드는 효과를 보지 못하고, 또 반복되는 요요현상으로 고민하다가 결국 최후의 방법으로 어쩔수 없이 지방흡입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수술이라고 하면 누구든지 제일 먼저 덜컥 겁이 나게 됩니다. 수술비용도 비용이지만 특히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 혹시 아프지 않을까? 하고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그래서 오늘은 지방흡입수술의 통증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저희 비너스의원은 수면마취와 함께 국소마취를 이용한 투메슨트 지방흡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수술전후 진통제 주사없이, 먹는약으로만 통증을 조절할 정도로 통증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먹는 약에 들어있는 진통제 역시 두통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으면서 약한 진통제인 타이레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방흡입으로 발생하는 통증은 수술중, 수술후 통증이 있을수 있습니다. 먼저 수술중 발생하는 통증은 투메슨트 국소마취로 수술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투메슨트 지방흡입이란 지방흡입을 할때 흡입양의 2~3배정도의 투메슨트 액을 수술부위에 주입하여 국소마취만으로 지방흡입을 하는 방식을 투메슨트 지방흡입이라 합니다. 투메슨트 액에는 생리식염수 또는 하트만 수액에 국소마취제와 혈관수축제 등이 일정 비율로 혼합되어 있습니다.
투메슨트 용액을 작은 절개구를 통해 지방조직에 주입합니다.그러면 투메슨트용액으로 지방세포가 부풀어지면서 동시에 국소마취가 됩니다. 그 뒤에 지방흡입관을 넣어 부풀려진 지방조직을 흡입하게 됩니다.
이러한 투메슨트액을 지방조직에 주입하는 과정에서 투메슨트 주입시 통증이 약간 있을수 있습니다. 마치 지방층에 여러번의 주사를 맞는 것과 같습니다만 심한 통증은 아닙니다. 아프지 않게 투메슨트 국소마취액을 주입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기술적 노하우가 필요합니다만, 일단 주입하고 나면 마취가 되기 때문에 지방을 제거하는 중에는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지방흡입이 거의 끝났을때, 즉 지방은 제거되고 섬유조직만이 남아있는 상태에서는 흡입관의 자극으로 약간 통증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너스의원에서는 투메슨트액의 주입시 발생하는 환자분의 불안감과 수술중 느끼게 될수 있는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수면 마취(conscious sedation)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식의 진정으로 주무시게 되므로 이러한 투메슨트 액의 주입시, 그리고 지방의 흡입시에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두번째 수술후에 발생하는 통증의 경우, 수술중 주입한 투메슨트 국소마취제가 12시간 이상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수술후 1주일 정도는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발생할수 있지만, 그 시기의 통증은 견뎌내셔야만 합니다. 저희 비너스의원의 경우 실제로 타이레놀 두통약만 처방하고 있습니다만 아마도 충분히 견딜수 있을 것입니다.
-집이 서울 종로라서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한시간이 넘는데요. 갈 때 혼자서 버스타고 계단올라가는거 괜찮았어요. 수술 후 24시간은 허벅지에 주입된 투메슨트용액에 마취용액도있어서 그런지 안아프게 집에 혼자 올 수 있었어요. - 비너스윌리님의 후기글
-처음 일주일은 배에 주름잡힐까봐 수시로 눕고, 누운김에 자고 했지만 지금은... 그런것 없이 일상생활 합니다 산책겸 분노의 워킹 (팔 90도 껏어랏!!)은 수술 담날까지 했고 운전도 하고 일도 하고 .. 복부 배꼽주변과 뒷구리가 약간 아린가? 만가? 싶은 정도지... 아프지는 않아요 - 달아이님의 지방흡입 후기글
결론적으로 지방흡입은 통증 걱정없이 보다 편안하게 수술 받으실 수 있습니다.그리고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로 수술후 1~2시간의 휴식후 퇴원하게 되므로 일상생활에 대한 걱정도 안하셔도 됩니다.
자~, 아직도 지방흡입 수술에 대해 걱정이 되십니까?, 그렇다면, 다이어어트나 운동요법으로는 불가능한 매끄라운 에스라인을 상상해 보십시오.
추가자료 : 지방흡입후 회복과정투메슨트 지방흡입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