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유행 샌들 아이템

by 비너스 posted Jun 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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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짧아진 옷 길이 만큼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샌들의 계절이 왔습니다.

진정한 패션은 발끝으로 완성된다는 말이 있지요. ^^


그만큼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여성이라면 슈즈에 포인트를 둡니다.

 

그렇다면 올 여름에 유행하게 될 슈즈의 아이템은 어떤것들 일까요?

 

 


2010 여름 슈즈 키워드는 ‘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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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작년에 이어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유행 아이템입니다.
다만 올해는 기존의 웨지힐과 글래디에이터 슈즈와 같은 아이템들이 본 모습에서 탈피,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들과의 결합을 통해 퓨전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스타일의 신발은 옷차림에 맞춰 고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웨지힐은 원 포인트 패션아이템으로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 옷을 입는 경향이 높습니다.

 

핫팬츠나 미니스커트, 진 소재에 코디하면 편안하고, 활동적이며 캐쥬얼한 코디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낮은 굽의 플랫 샌들은 타이트한 스키니 팬츠와 매치하면 편안한 스타일이 되며, 단조로움을 피하고 싶다면 누드 톤에 광택이 더해진 골드나 브론즈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글래디에이터의 웨지힐을 신는 다면, 짙은 컬러의 스키니 팬츠나 스커트와 함께 코디하면 스타일리시하고, 단조로운 스타일의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웨지힐의 특징 1.

 

코르크, 나무재질, 야자수 열매 등 내추럴 소재를 활용

 

글래디에이터 웨지힐 등 두 가지 스타일이 결합된 퓨전형 스타일이예요~
또한 기존의 글래디에이터 슈즈가 남성적인 매력이 강했다면 올 여름에는 여성스러운 스트랩을 강조한 웨지힐과의 결합으로 인해 한층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코르크 소재의 뒷굽을 사용한 웨지뮬은 내추럴한 느낌을 살려 플레어 스커트나 쉬폰 소재의 원피스와 함께 신으면 더 멋스럽습니다.
코르크 굽은 탁월한 쿠션감으로 걸을 때의 발목에 더해지는 압력을 한결 완화시켜주는 기능성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웨지힐의 특징 2.

 

두 가지 이상의 스타일이 결합된 웨지힐

 

여전사 아이콘의 대명사인 글래디에이터슈즈의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이 웨지힐과 결합된 것이 인기입니다.

발등에서 연결되는 스트랩이 발목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발등과 발목이 함께 고정되므로 걸을 때 안정적이며 부드러운 가죽안감을 사용해 발등과 가죽의 마찰을 줄여줍니다.

 

에스닉무드가 물씬 풍기는 개성있는 디자인에 웨지굽을 더한 스타일도 있습니다. 층층의 프린지장식으로 화려함을 강조했고 여름샌들 소재에서 보기 드문 스웨이드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그 밖에 컬러패브릭을 사용해 에스빠드류 스타일로 디자인한 가버의 웨지뮬. 굽 자체에 컬러로 포인트를 준 웨지힐도 포인트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없는 슈즈입니다.

 

  여성스러운 웨지힐 스타일 글래디에이터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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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스타일의 글래디에이터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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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티티모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