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로그
- Rod J. Rohrich
월드컵 나이지리아와의 16강전 후반전 혼전중 노마크 찬스를 허용한 국가대표팀상황을 동영상 캡쳐를 해봤습니다.
골을 허용하지 않은 것은 아마도 단군님이 도와주시지 않았는가 싶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공을 갖고 역습을 진행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을 달라고 손짓을 하는 것을 주위의 나이지리아 선수가 본것 같습니다.
패스를 하려고 끌어 나오고 있습니다만 정면과 양측면에서 나이지리아 선수의 압박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여기상황에서 패스를 했었으면...
아! 이미 압박이 된후, 앞에서 달려 들어오는 나이지리아 선수를 피해서 주려다가 볼이 달려나가는 선수의 뒤로 연결이 되었네요.. 그러나 이는 측면에 상대방 공격수를 간과한 결과였습니다. 측면에 있던 나이지리아 공격수는 재빨리 가로 채 버립니다. 결국 3면에서 압박해오는 나이지리아 협력수비에 볼을 빼앗긴 것입니다.
측면에 있던 나이지리아 공격수가 더 빨랐습니다. 우리의 미드필더는 막아보려고 태클을 시도 했습니다만 헛발질을 하고 말았네요
자 양측 수비수는 벌써 양측으로 벌어져 전진한 상태이며, 우리나라는 중앙수비수 2명과 나이지리아 공격수 3명이 있습니다.
공을 빼앗은 나이지리아 선수는 멈추지 않고 자유롭게 볼을 소유하면서 중앙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나갑니다. 최후방 수비수가 함께 전진했더라면 업사이드라도 됐을 상황

공을 빼앗은 선수는 반대쪽에서 역시 대각선으로 달려들어가는 나이지리아 선수에게 우리나라 수비수 발사이로 패스를 해줍니다.
업사이드를 완벽하게 피해서 골키퍼와 단독찬스를 만들었습니다.
아... 다행히도 단군님이 볼을 골대 옆으로 흘려 주셨습니다.
이영표 선수, 바람처럼 달려서 반대쪽에서 벌써 골대로 복귀하여 들어왔네요, 그러나 골은 이미 골대 바깥쪽으로 흘러갔습니다.
아슬아슬한 순간이었습니다. 좌우 수비수 이영표, 차두리 선수는 이미 양측으로 벌려 상당히 공격형으로 진행을 했던 상황에서, 패스미스틑 범한상황이며, 상대방 공격수는 복귀를 아직 못한 상태라 수비수보다 공격숫자가 더 많은 상황...
이러한 상황이 아르헨티나 전에서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1. 속공을 전개시에는 좌우 수비수는 먼저 나가지 말고 4명이 1자 대형을 유지 : 상대방 공격수가 우리진영에 많이 있을때에는 혹시 공을 뺏기면 수비수가 부족해 지며, 업사이드 유도를 위해서.
2. 우리진영에서 역습을 전개할때에는 상대방의 압박이 들어 오기 전에 롱패스를 : 만일 볼을 뺏기면 상대방 공격수가 더 많아 위험한 상황이 되기 때문이며, 이번 상황에서 볼때 패스가 너무 늦었습니다.
3. 패스는 상대방 뒷다리를 지나 우리편 앞다리를 향해서...
4. 태클은 방어의 마지막 수단 : 태클에 실패한후 공을 빼았은 나이지리아 선수는 여유롭게 혼자서 공격을 했습니다. 이번 상황에서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2002년 히딩크 감독이 했던말.. '아직 나는 배가 부르지 않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축하하며, 김남일 선수 화이팅, 앞으로도 8강 아니 4강을 기원하며 엉토당토 않는 말을 한번 써봤습니다.
태클은 마지막 수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