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20.11.16 07:43

체질량지수 BMI로 건강 상태 알 수 있다.

조회 수 281 추천 수 0 댓글 0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예를 들어 키가 172센티미터이고, 체중이 68킬로그램인 사람의 BMI는 68÷(1.72×1.72)=22.99가 되네요.

 

BMI가 20 미만일 때를 저체중, 20~24일 때를 정상 체중, 25~30일 때를 경도 비만, 30 이상인 경우에는 비만으로 보는데 BMI는 단순히 키와 몸무게만으로 나오는 지표로서 과연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어 왔었다고 해요.

 

하지만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BMI와 체지방 사이에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BMI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좋은 지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10~18세의 젊은 영국인 284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BMI와 지방과 관련된 다른 요소들을 비교 분석했으며 몸통과 팔, 다리의 지방이 콜레스테롤, 혈압과 같은 230가지 특성에 미치는 영향과 BMI를 측정했다네요.

 

그 결과, BMI가 높으면 지방이 이런 특성에 미치는 것과 비슷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BMI를 보면 전반적인 신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연구팀의 조슈아 벨 박사는 “체지방이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 잘 알려져 있는데 BMI에서도 비슷한 대답을 얻어낼 수 있다”며 “여기에 BMI는 비용도 전혀 들지 않고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네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의 비만율은 1975년 이후 3배나 증가. 2016년 통계에 의하면 5~19세의 어린이나 청소년 중에서도 비만 인구가 3억 4000여만 명에 달했다고 하네요.

 

이번 연구 결과(Associations of Body Mass and Fat Indexes With Cardiometabolic Traits)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실렸네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살 빼는 비결 하나... "30초 동안 잘 씹어라

사과 껍질째 먹으면... 근육 강화에 도움

음악 수업때 피리 연주가 위험한 까닭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1393 사는이야기 카레 속 강황, 관절염 통증 완화 효과 file
1392 사는이야기 TV 너무 보는 아이…수학, 독해 능력 떨어져 file
1391 사는이야기 운동하면 백신 접종 효과 ↑ file
1390 사는이야기 비만이 치매 부른다 file
1389 사는이야기 나이 들면 팔다리 가늘어지는 이유, 대처법은? file
1388 사는이야기 ‘난 늙었다’고?…나이 인식 따라 뇌 능력 달라져 file
1387 사는이야기 채식하면 남성 호르몬 줄어들까? file
1386 사는이야기 과일, 채소, 통곡물 많이…당뇨병 잘 안 걸려 file
1385 사는이야기 가벼운 술 한 잔, 인지 기능 개선한다? file
1384 사는이야기 수명을 단축시키는 행동적 요인 10 file
1383 사는이야기 사고력 손상 막으려면…여름철 머리 노출 피해야 file
1382 사는이야기 과일, 채소…섬유질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 file
1381 사는이야기 하루 10시간 넘게 일하면 갑상선 저하증 위험 두 배 file
1380 사는이야기 코로나 19, 낫더라도 2주 추가 격리 필요 file
1379 사는이야기 코로나 19, 공기 중 3시간 생존 가능 file
1378 사는이야기 코로나19 어린이 중증환자, 5세 이하에 집중 file
1377 사는이야기 코로나 19, 눈물로는 전염 안 된다 file
1376 사는이야기 “코로나19 평균 잠복기는 5일” file
1375 사는이야기 핫초코, 말초동맥질환 개선에 도움 file
1374 사는이야기 손으로 먹는 음식이 더 맛있다 fil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71 Next
/ 71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