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조회 수 836 추천 수 0 댓글 0

deb-kennedy-lDBcLrNDpYs-unsplash.jpg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어 팔다리가 가늘어진다 합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근육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고, 근육이 녹아 없어지는 것을 막아 주는 인슐린이 제대로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라네요.

 

이런 상황을 막으려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내 줘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합니다. 영국 노팅엄대학교의 임상생리학과 연구팀은 60대 후반의 남녀와 25세 젊은이 남녀 그룹을 대상으로 다리 근육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단백질을 측정했다네요.

 

연구팀은 아침 공복에 한 번, 이어 아침 식사를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정도의 인슐린을 주사하고 이 단백질의 변화를 관찰했다 합니다.

 

그 결과, 밤새 근육이 자연적으로 일부 녹아내리는 것을 젊은이들의 몸에서는 인슐린이 잘 막아내 근육 손실이 적었다네요. 그러나 노인들에게선 인슐린이 제 활약을 못하면서 근육 손실을 막지 못했다 합니다.

 

잠을 잘 때마다 노인의 근육은 자연적으로 소실된다는 결론이었다네요. 또한 연구팀은 식사 뒤 다리에 공급되는 혈액 양을 측정했는데 노인에게선 젊은이만큼 혈액 공급이 원활치 않았다 합니다.

 

혈액을 통해 다리 근육에 영양분과 호르몬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서 근육이 줄어드는 현상이었다네요. 이런 현상을 막으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합니다.

 

연구팀이 측정한 결과 노인이라도 일주일에 세 번씩 아령이나 바벨 등 무게 들기 운동을 20주 이상 지속적으로 해 주면 근육으로 가는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근육 손실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이 연구 결과(Blunting of insulin inhibition of proteolysis in legs of older subjects may contribute to age-related sarcopenia)는 ‘디 아메리칸 저널 오브 클리니컬 뉴트리션(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렸다 합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난 늙었다’고?…나이 인식 따라 뇌 능력 달라져

채식하면 남성 호르몬 줄어들까?

과일, 채소, 통곡물 많이…당뇨병 잘 안 걸려

 

 


  1. 나이 들면 팔다리 가늘어지는 이유, 대처법은?

    나이 들면 팔다리 가늘어지는 이유, 대처법은?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어 팔다리가 가늘어진다 합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근육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고, 근육이 녹아 없어지는 것을 막아 주는 인슐린이 제대로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라네요. 이런 상황을 막...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난 늙었다’고?…나이 인식 따라 뇌 능력 달라져

    ‘난 늙었다’고?…나이 인식 따라 뇌 능력 달라져 몸 이곳저곳이 쑤시거나 흰머리가 늘어날 때면 “아,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하는 자조 섞인 말이 저절로 나온다네요. 하지만 ‘나는 늙었어’라고 생각하는 순간 뇌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합니다. 미...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채식하면 남성 호르몬 줄어들까?

    채식하면 남성 호르몬 줄어들까? 고기를 많이 먹어야 남성 호르몬을 유지할 수 있다는 통념이 틀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합니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의대 연구진이 18~75세 남성 191명의 식단과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한 결과, 채식을 하든, 육...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4. 과일, 채소, 통곡물 많이…당뇨병 잘 안 걸려

    과일, 채소, 통곡물 많이…당뇨병 잘 안 걸려 과일이나 채소, 통곡물을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두 가지가 나왔다 합니다. 첫 번째 연구에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은 당뇨병에 걸린 9700여명과 걸리지 않은 1...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가벼운 술 한 잔, 인지 기능 개선한다?

    가벼운 술 한 잔, 인지 기능 개선한다? 과음은 건강에 나쁘다네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사실이라 합니다. 그러나 가벼운 음주에 관한 연구의 결론들은 여전히 엇갈린다네요. 미국 연구진이 최근 내놓은 연구는 ‘긍정적’이라는 결론이라 합니다. 이번 연구...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수명을 단축시키는 행동적 요인 10

    수명을 단축시키는 행동적 요인 10 평균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조기 사망하게 하는 사회적, 행동적 원인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합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사고력 손상 막으려면…여름철 머리 노출 피해야

    사고력 손상 막으려면…여름철 머리 노출 피해야 여름철 뜨거운 햇볕 아래서 일하거나 놀 때 머리가 태양열을 받으면 사고력에 큰 지장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높은 기온으로 인해 신체의 중심 온도가 위험할 정도로 높아지면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8. 과일, 채소…섬유질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

    “과일, 채소…섬유질"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여성의 유방암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UPI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섬유질이 많이 든 음식을 정기적으로 먹으...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하루 10시간 넘게 일하면 갑상선 저하증 위험 두 배

    하루 10시간 넘게 일하면 갑상선 저하증 위험 두 배 일주일 근로 시간이 53시간을 넘으면 42시간 이하인 경우보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주 5일 근무라면, 대략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과 8시간 근...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코로나 19, 낫더라도 2주 추가 격리 필요

    코로나 19, 낫더라도 2주 추가 격리 필요 코로나 19 경증 환자 중 일부는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최장 8일 동안 바이러스를 배출, 전염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중국과 미국 연구진이 베이징 인민해방군 종합병원에서 치료한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 238 Next
/ 238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